EVP로 핵심 인재를 사로잡는 법: 두들린 그리팅을 활용한 고용주 브랜딩 전략

EVP란 무엇이며, 왜 지금 중요한가?

EVP(Employer Value Proposition)는 ‘고용주 가치 제안’으로 번역되며, 기업이 구성원에게 제공하는 모든 유무형의 혜택과 가치를 종합한 개념입니다. 이는 단순히 금전적 보상을 넘어, 직원들이 회사 생활을 통해 경험하는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잘 정의된 EVP는 기업이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지점을 명확히 하고, 잠재적 지원자들에게 ‘왜 이 회사에서 일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합니다. 인재 확보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오늘날, 명확한 EVP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EVP의 5가지 핵심 요소

성공적인 EVP는 다음의 5가지 핵심 요소가 균형 있게 조합될 때 완성됩니다. 각 요소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기업만의 독특한 매력을 형성합니다.

• 보상 (Compensation): 연봉, 보너스, 인센티브, 스톡옵션 등 직접적인 금전적 보상을 의미합니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시장 경쟁력 있는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복지 (Benefits): 건강 보험, 유급 휴가, 퇴직 연금, 유연 근무제, 식사 지원 등 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비금전적 혜택을 포함합니다. 최근에는 워라밸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심리 상담 지원, 재택근무 옵션 등이 중요한 복지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 경력 (Career): 교육 및 개발 기회, 승진 경로, 도전적인 과업, 멘토링 프로그램 등 직원의 성장과 경력 개발에 대한 지원을 의미합니다. 특히 성장 욕구가 강한 핵심 인재에게는 매우 중요한 유인책이 됩니다.
• 업무 환경 (Work Environment): 물리적인 사무 공간, 협업 시스템, 기술 인프라, 자율성과 책임의 균형 등 직원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긍정적인 환경을 말합니다. 수평적인 의사소통 구조나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 문화 (Culture): 기업의 비전과 미션, 핵심 가치, 동료와의 관계, 리더십 스타일 등 조직의 정체성과 분위기를 형성하는 모든 요소를 아우릅니다. 강력한 기업 문화는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여 이탈률을 낮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인재 유치 전쟁 시대, EVP의 부상

밀레니얼과 Z세대가 노동 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르면서,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이 크게 변화했습니다. 이들은 높은 연봉만큼이나 개인의 성장, 사회적 가치, 워라밸,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기업 정보를 얻는 채널 또한 다양해져, 소셜 미디어나 기업 리뷰 사이트를 통해 실제 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탐색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은 더 이상 ‘우리가 어떤 회사인지’를 일방적으로 선언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실제 구성원들이 경험하고 외부인들이 인식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일치시키는 진정성 있는 고용주 브랜딩이 필수적입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EVP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잘 만들어진 EVP는 모든 채용 마케팅 활동의 구심점이 되어 일관되고 매력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성공적인 고용주 브랜딩을 위한 EVP 구축 전략

매력적인 EVP는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의 현재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타겟 인재의 기대를 파악하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만의 고유한 가치를 정립하는 체계적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성공적인 EVP 구축은 다음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1단계: 내부 분석 - 우리만의 강점 찾기

EVP 구축의 첫걸음은 내부를 들여다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현재 우리 회사가 직원들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나 심층 인터뷰(FGI)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우리 회사에서 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다른 사람에게 우리 회사를 추천한다면 어떤 점을 강조하고 싶은가?’, ‘어떤 점이 개선되었으면 하는가?’와 같은 질문을 통해 직원들이 실제로 느끼는 회사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리더십 그룹과 신입사원, 장기근속자 등 다양한 직군과 직급의 의견을 고르게 수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외부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 회사만의 숨겨진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EVP의 핵심 메시지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2단계: 외부 분석 - 경쟁사 및 타겟 인재 파악

내부 분석을 통해 우리의 현주소를 파악했다면, 다음은 시선을 밖으로 돌려야 합니다. 우리가 영입하고자 하는 핵심 인재들이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경쟁사들은 어떤 EVP를 내세우고 있는지 분석해야 합니다. 링크드인, 잡플래닛, 블라인드와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여 경쟁사의 채용 공고, 기업 리뷰, 전현직원의 평가 등을 면밀히 살펴보세요. 이를 통해 시장에서 통용되는 보상 수준이나 복지 트렌드를 파악하고, 경쟁사 대비 우리의 차별점을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인재 유치 대상이 누구인지 명확히 정의(페르소나 설정)하고, 그들이 매력을 느낄 만한 가치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성공적인 채용 마케팅의 핵심입니다.

3단계: EVP 메시지 정립 및 구체화

내부와 외부 분석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제 우리 회사만의 고유한 EVP를 한 문장으로 정의할 차례입니다. 이 ‘EVP 선언문’은 기억하기 쉽고, 진정성 있으며,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내용을 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도전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곳’과 같이 구체적이고 매력적인 메시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EVP 선언문이 완성되었다면, 이를 5가지 핵심 요소(보상, 복지, 경력, 업무 환경, 문화)에 맞춰 구체적인 정책이나 프로그램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성장’이 핵심 가치라면, 구체적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나 사내 스터디, 명확한 커리어 패스 제도를 마련하여 EVP를 뒷받침해야 합니다. 이렇게 구체화된 내용은 앞으로 모든 고용주 브랜딩 활동의 근간이 됩니다.

채용 마케팅: EVP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

아무리 훌륭한 EVP를 구축했더라도, 잠재 후보자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EVP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일관되고 매력적으로 전달하는 채용 마케팅 활동은 성공적인 인재 유치의 마지막 퍼즐 조각입니다.

채용 페이지와 공고: 첫인상을 결정짓는 공간

채용 페이지는 잠재 지원자가 기업을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깊이 있게 만나는 공간입니다. 단순한 직무 나열을 넘어, 우리가 구축한 EVP가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구성해야 합니다. 기업의 비전과 문화, 일하는 방식, 팀원들의 인터뷰 영상이나 글을 통해 지원자가 입사 후의 모습을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직무기술서(JD)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딱딱한 자격 요건만 나열하기보다는, ‘이 직무를 통해 어떤 성장을 할 수 있는지’, ‘어떤 동료들과 함께 일하게 되는지’와 같이 EVP와 연결된 스토리를 담아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지원자에게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고, 우리 회사에 꼭 맞는 인재의 지원을 유도합니다.

소셜 미디어와 콘텐츠 마케팅 활용

타겟 인재가 주로 활동하는 소셜 미디어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우리 기업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술 블로그를 통해 개발 문화를 공유하거나, 인스타그램에 사무실 풍경이나 팀 활동 사진을 게시하고, 링크드인에 리더의 비전이나 회사의 성과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EVP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이렇게 좋은 회사’라고 직접적으로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구성원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잠재 지원자들이 스스로 매력을 느끼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강력한 고용주 브랜딩 자산을 구축하는 길입니다.

면접 과정에서의 EVP 경험 전달

면접은 기업이 지원자를 평가하는 시간이지만, 동시에 지원자도 기업을 평가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면접 과정 전체가 우리가 내세우는 EVP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수평적인 소통’을 강조한다면, 면접관이 권위적인 태도를 버리고 지원자를 존중하며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성장 기회’를 약속했다면, 면접에서 지원자의 커리어 목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고 회사가 어떤 지원을 해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면접 경험은 채용 결과와 상관없이 지원자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기업의 잠재적인 팬으로 만들고, 긍정적인 입소문을 퍼뜨리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두들린 그리팅: EVP 기반 인재 유치 솔루션

지금까지 논의한 EVP 구축부터 채용 마케팅을 통한 전달까지, 이 모든 과정을 각기 다른 툴을 사용하며 수동으로 관리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특히 여러 포지션을 동시에 채용해야 하는 성장 기업에게는 더욱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채용 관리 솔루션(ATS) 두들린의 그리팅이 강력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그리팅으로 만드는 매력적인 채용 경험

그리팅은 기업의 EVP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맞춤형 채용 페이지를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코딩 지식이 없어도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기업의 브랜딩에 맞는 디자인과 콘텐츠(영상, 이미지, 팀원 인터뷰 등)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 직무별 특성에 맞는 타겟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원자에게 일관되고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채용 사이트에 게시된 공고를 한곳에서 관리하고 지원자 정보를 통합하여 관리함으로써 채용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이는 채용 담당자가 불필요한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후보자와의 소통과 같은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데이터 기반의 채용 마케팅과 성과 측정

그리팅은 어떤 채널을 통해 지원자가 유입되었는지, 각 채용 단계별 전환율은 어떻게 되는지 등 채용 과정 전반의 데이터를 상세하게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데이터를 통해 우리는 어떤 채용 마케팅 활동이 효과적이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비효율적인 부분은 개선하여 채용 예산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채널에서 유입된 지원자들의 합격률이 높다면 해당 채널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식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해집니다. 이는 감에 의존하는 채용이 아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인재 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줍니다. 성공적인 고용주 브랜딩은 결국 측정과 개선의 반복을 통해 완성됩니다.

두들린 그리팅을 통한 고용주 브랜딩 강화 사례

많은 혁신 기업들이 이미 두들린의 그리팅을 활용하여 EVP 기반의 인재 유치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리팅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 수평적인 문화, 매력적인 복지 제도 등을 채용 페이지에 효과적으로 녹여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기업의 비전에 공감하는 핵심 인재들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성공 스토리는 기업의 미래를 바꾸는 EVP: 두들린 그리팅과 함께하는 인재 유치 혁명 아티클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결론: EVP,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치열한 인재 경쟁 시장에서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은 모든 기업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이제 기업은 단순히 ‘채용 공고를 올리고 기다리는’ 수동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잠재적 인재들에게 우리 회사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마케터’가 되어야 합니다. 그 중심에 바로 강력하고 진정성 있는 EVP가 있습니다. 잘 정의된 EVP는 기업의 모든 인재 유치 활동에 일관된 방향성을 제시하고,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우리만의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이는 단순히 좋은 사람을 뽑는 것을 넘어, 기업의 비전에 공감하고 함께 성장해나갈 최적의 파트너를 찾는 여정입니다.

성공적인 EVP 전략은 체계적인 분석과 기획, 그리고 꾸준한 실행을 통해 완성됩니다. 내부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매력적인 메시지로 다듬어, 다양한 채용 마케팅 채널을 통해 잠재 후보자들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이 복잡하고 중요한 과정을 두들린의 그리팅과 같은 스마트한 솔루션과 함께한다면, 보다 효율적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바로 우리 기업만의 고유한 가치는 무엇인지 고민을 시작해보세요. 그 고민의 깊이가 미래의 기업 경쟁력을 결정할 것입니다. 강력한 고용주 브랜딩을 통해 최고의 인재들이 먼저 찾아오는 회사를 만드는 첫걸음,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